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'오늘 세 컷'. <br /> <br />첫 소식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이자 6·25전쟁에서 승전한 함정, '백두산함'이 복원된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1949년 미국에서 들여온 중고로 들여왔던 백두산함. 이듬해 6·25전쟁 때 북한군 600여 명을 태운 무장수송선을 격침하고 이후 인천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등 한국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쳤죠. <br /> <br />10년간 열심히 일하고 퇴역한 뒤, 현재는 돛대만 해군사관학교에 보존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 해군이 해군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백두산함을 복원해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두산함은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'한국전쟁 영웅'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. 누리꾼들은 "영웅의 귀환이 기대된다"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의 유산인 부석사의 안양루와 범종각이 보물이 됩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는데요, 아름다운 보물의 모습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부석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'산사, 한국의 산지승원' 가운데 한 곳인데요. <br /> <br />부석사의 안양루에서 올려다보는 무량수전 풍경은 한국 건축의 백미로 꼽히죠. <br /> <br />안양루는 문루, 그러니까 문 위에 세운 다락인데요. 16세기 사찰 문루 건축을 대표하는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범종각은 큰 종을 달아 두는 누각으로, 일반적 형식을 벗어나 화려하게 장식한 점 등이 특징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천년고찰 부석사는 특히 단풍철이 되면 눈길이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낸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다가오는 가을엔 보물이 된 부석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갈수록 여름이 참 뜨거워지는데요. <br /> <br />올여름 특히 펄펄 끓었던 유럽이 2035년이 되면 폭염이 일상이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기상청이 유럽의 기온 변화 추이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더 암울한 건, 각 나라들이 현재까지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키더라도 기후가 지금보다 더 극단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측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유럽은 올해 폭염으로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찾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독일과 체코 사이를 흐르는 강에서는 물이 바짝 메말라 '기근석'이 나타나기도 했죠. <br /> <br />기근석은 평소엔 물에 잠겨 보이지 않고, 극심한 가뭄 때야 모습을 드러내는데요. <br /> <br />기근석에 새겨진 "내가 보이면 눈물을 흘려라"라는 문구가 기후 위기를 여실히 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262006005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